한국재난정보학회, 30일 인천대학교에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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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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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전찬기, 인천대 교수)가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2014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미래재난 대응을 위한 예방방안’이라는 대 주제 아래 138편이 논문이 발표되는 이 행사는 인천대 도시과학연구원과 (사)한국지반공학회, 인천발전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소방방재청, (사)한국방재협회,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오전에는 개회식에 이어 특별강연, 외부표창 등이 이루어지며, 오후에는 교수회관과 사회대 등에서 10개의 전문분과와 3개의 특별분과 논문발표가 이어진다. 폐회식에서는 이날 발표된 논문 중에서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식도 있다.

특히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최근의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한국에스지티 이강원 대표의 ‘해난안전 정보’와 중앙민간긴급대응단 정동남 단장의 ‘해난사고 구조’에 대한 내용도 준비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방재청장과 한국방재협회장의 표창장이 수여되고, (사)한국재난정보학회장의 표창 및 학술상, 기술상, 우수 신진상, 논문상 등이 수여된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전찬기 회장은 “세월호와 같은 재난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며, “국민 모두가 기본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재난예방과 대비에 대한 예산을 낭비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며, 안전에 투자한 만큼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담보되는 것이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학회들이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보에 많은 역할을 해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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