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6.4 지방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김성제(새정치민주연합) 의왕시장 후보가 29일 부곡 도깨비 시장과 내손2동 상가지역을 찾아 거리 홍보전을 펼치고 값진 한표를 호소했다.
이날 재래시장 일일 판매원으로 나선 김 후보는 야채가게 등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래시장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의왕의 경우 재래시장으로 지정된 곳이 하나도 없다”면서 “우선적으로 부곡 도깨비 시장의 재래시장 지정을 추진해 법적, 행정적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장 여건이나 위생상태를 개선하고 산지 직거래 등 다각적인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형마트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영세자영업자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제 등을 활용, 영세 자영업자 보호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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