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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여성 맞춤 취업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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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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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학력 여성 재취업 분야로 ‘강사양성’ ‘상담’ 분야과정 진행

  • 정보화, 강사양성, 조리, 제과·제빵, 미용, 의상 등 분야별 100여개 과정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여성의 취업을 돕는 400여개 교육과정을 여성능력개발원과 4개 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교육생은 해당기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분야는 오피스프로그램부터 제과제빵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고학력 여성을 위한 ‘강사양성’이나 ‘상담’ 분야 과정도 센터별로 골라 들을 수 있다.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선 ‘안면성형경락’, ‘전신경락’, ‘산모피부 및 체형관리' 등 의 수업이 개설된다.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무료과정 ‘산모와 신생아돌보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과 일정, 교육비 등 자세한 내용은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교육기관들은 산후관리사, 보모, 가정관리사, 수납컨설턴트, 결혼이주여성 호텔 룸메이드, 로봇과학지도사, 웹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은 “여성의 특성과 장점을 고려한 교육과정을 통해 서울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여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발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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