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도요타 사장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4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올해 렉서스의 전략인 ‘하이브리드’와 ‘퍼포먼스’ 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요시다 사장은 "렉서스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주축으로 한 렉서스 브랜드의 향후 비전을 담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을 고객들이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2006년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가장 많은 라인업과 최고 수준의 플래그쉽을 보유한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최초이자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더욱 많은 한국 고객들이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직접 체험하고 감동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적극적인 렉서스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렉서스 브랜드는 NX300h·RC F·LF-CC콘셉트 등 코리아 프리미어 3종을 포함한 총 7종의 렉서스 모델을 전시했다.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이자 오는 10월 국내 출시할 렉서스 NX는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렉서스 프리미엄 SUV인 RX의 아래에 NX 라는 이름으로 포지셔닝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가 먼저 출시된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렉서스의 유일한 콘셉트카 LF-CC는 프리미엄 중형 하이브리드 쿠페 모델이다. LF-CC는 렉서스가 강조하는 ‘영감을 주는 자동차 개발’의 결과물로 매력적인 디자인, 절대 우위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한층 진보된 기술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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