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첫날 버디를 한 후 활짝 웃고 있는 김우현. [사진제공=KPGA]
김우현(23·바이네르)이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놓쳤다.
김우현은 29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CC(파71·길이7025야드)에서 열린 KPGA투어 ‘해피니스 송학건설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2타를 쳤다.
62타는 이 코스의 18홀 최소타다. 그러나 KPGA투어 18홀 최소타 기록(61타)에는 1타가 뒤진다.
국가대표·상비군을 거쳐 2010년 프로가 되고, 2012년 KPGA투어에 데뷔한 김우현은 지난달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5위를 한 것이 개인 최고 기록이다. 김민휘 김비오와는 국가대표 시절 함께 훈련했고 이경훈과도 친하다.
백주엽은 8언더파 63타로 2위, 제이슨 강은 6언더파 65타로 3위, 박준원(코웰) 김태훈 홍순상(SK텔레콤) 등은 5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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