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2억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T시장 분석 기관 IDC는 29일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출하량인 10억대보다 23.1% 성장한 12억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5년간 연평균 12.3% 성장해 오는 2018년 출하량 규모는 18억대에 이를 전망이다.
IDC는 전 세계적으로 올해 스마트폰 평균판대가격은 지난해 335달러에서 6.3% 하락한 314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 스마트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80.2%에 달하지만 향후 윈도폰이 성장함에 따라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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