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한국타이어 등 코스피200 신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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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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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200 종목에 GS건설·케이피엑스(KPX)케미칼 등 7개 종목이 제외되고, 한전KPS·한국타이어 등 7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케이알엑스(KRX)100·프리미어지수·스타지수 등 시장 대표 지수 구성종목을 변경했다. 정기변경일은 다음달 13일이다.

코스피200 구성 종목은 건설업 1종목, 제조업 6종목 등 총 7개 종목이 교체된다.

신규로 편입되는 종목은 한전KPS·한국타이어·동아에스티·한국콜마·삼립식품·서흥·광동제약이다.

반면 GS건설·KPX케미칼·코스맥스비티아이·한올바이오파마·파미셀·종근당홀딩스·웅진에너지 등은 코스피200에서 제외된다.

코스피200의 종목을 변경한 후 종목들의 총 시가총액은 5조원이며 평균 거래대금은 156억원 수준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은 이번 정기변경으로 구성 종목의 시장 대표성이 개선되고 유동성이 늘 것"이라며 "선물과 옵션, 관련 금융상품의 지수 활용도도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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