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서울시회, “기본·원칙 세워 안전한 건설산업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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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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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상견례 및 초청 강연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건설협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29일 오전 7시 30분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제3대 대표회원 상견례 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초청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종웅 시회장을 비롯해 대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건설업계도 반면교사로 삼아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워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설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나선 천석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시는 지난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붕괴사고를 계기로 건설현장 안전을 위해 안전공사 10계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며 최고경영자(CEO)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전환과 안전제일주의 경영을 실천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강연 후 질의에서 “업계는 안전이 담보되기 위해서는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적정 지급과 실적공사비 적용대상 최소화, 노후인프라 개선을 위한 건설투자 확대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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