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승, 도원초 학생 등하교 대책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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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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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등하교 안전이 최우선’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교육감 홍순승 후보는 조치원읍 도원초등학교의 등‧하교 안전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중 조치원읍 죽림리, 신흥리 초등학교 학부모들로부터 도원초등학교의 주변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를 받았다.

그래서 현장에 나아가 직접 확인한 결과, 열악한 교통 신호 체계와 좁은 인도, 그리고 자가용을 통해 등교시키는 학부모들의 차량 정체로 인해 붐비는 교통상황을 확인했다. 정차 차량으로 시야가 가려져 도로를 횡단하는 아이들의 위험을 보았고, 좁은 인도와 노후된 보도블록으로 도보로 등교하는 아이들의 불편함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을 답사한 홍 후보는 도원초등학교 주변의 교통 및 인도 환경 개선에 관한 4가지 정책구상을 밝혔다. 첫째, 차도와 통학로 확장, 둘째, 학교 앞 부지를 매입하여 학부모들의 주차장으로 활용, 셋째, 회차로 확보, 넷째, 등하교 도우미 배치 등을 학부모들에게 약속했다.

홍순승 후보는 “투표일을 며칠 앞둔 바쁜 일정이긴 해도 우리 아이들에 대한 현안을 우선적으로 확인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불편 및 건의사항은 어제나 귀를 열고 경청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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