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는 6월 15일부터 세종시 전의면 이경홍 씨 농가의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30일까지 3개 면, 14개 실과에서 공무원 234명이 참여해 기계화 작업으로 할 수 없는 열매솎기 등 봉사를 했다.
특히, 5월 28일에는 연서면 청라2리 이영섭씨 농가에서 변평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신인섭 경제산업국장 등 공무원들이 참여해 배속기 작업을 실시하는 봉사를 해,이영섭 씨는 "농촌에서 제일 바쁜 시기인 5월 하순에 세종시청의 인력 지원으로 영농에 큰 보탬이 됐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근수 농업유통과장은 "고령화와 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행정기관뿐 아니라 기업과 사회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농번기 일손돕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6월말까지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봉사를 추진하고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통해 과일 봉지 씌우기, 고춧대 세우기 등 인력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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