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진욱 열애 "소지섭부터 공유까지…전생에 나라라도 구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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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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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이진욱 열애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전생에 나라라도 구했나 싶다. 배우 공효진이 동료 배우 이진욱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대중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12년 종영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 이후 드라마 ‘나인’, 영화 ‘수상한 그녀’ 등을 통해 여성의 로망으로 거듭난 이진욱과의 열애를 차치하고라도 공효진은 남자복이 많은 배우다.

공효진은 비(KBS2 ‘상두야 학교 가자’), 공유(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와 함께 성장했다. 안방의 로코퀸으로 자리 잡은 이후에는 ‘로맨스의 제왕’ 이선균(MBC ‘파스타’), ‘영원한 오빠’ 차승원(MBC ‘최고의 사랑’), ‘소간지’ 소지섭(SBS ‘주군의 태양’) 등 당대 최고의 남자 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그뿐이랴. 7월 방송예정인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조인성과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이진욱과 열애 중인 공효진은 지난 2009~2012년 4년 연속 상대 남자 배우와 연속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만큼 명실상부한 ‘케미 제조기’이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공블리’(공효진, 러블리의 합성어)로 불리며 극 속에서 사랑스러운 여자 캐릭터를 잘 살려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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