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새누리당 지도부 이완구 및 서청원 선거대책위원장은 5월29일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당원 및 시민 등 170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먼저 단상에 오른 이완구 대표는 “세종시민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십니까?라며 말문을 열고.
“제가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돼 정말 반갑습니다. 요즘 박대통령께서 매우 힘든상태”라며 “세월호 침몰사고 및 기타 문제로 어려움에 빠진 세종시를 지켜낸 박근혜 대통령을 돕는길은 유한식 후보를 여러분들의 손으로 압도적으로 당선시키는 것이 국정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톤을 높였다.
이완구 대표는 또, “새시대를 여는 위대한 세종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여러분! 오는 6.4지방선거가 이제 일주일도 안남은 상태”라며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죄 드린다”고 말문을 열고, “집권여당 소속인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가 당선되어야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제대로 건설될수 있다” 며 “우리 새누리당 중앙에서도 세계적 명품 세종시를 건설하는데 힘껏 돕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저 이완구는 거짓말 할줄모르는 행정가이면서도 정치가로써 세종시가 가장 살기좋은 신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단상에 오른 서청원 위원장은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저역시 충청도가 고향이라 세종시에 남다른 애착을 같고 있다”며 “유한식 후보를 압도적으로 여러분들의 손으로 당선시켜야 국정안정도 되고 박근혜 대통령을 돕는격”이라면서 “이번 선거에서 확실하게 유 후보를 도와 승리할수 있도록 협력 바란다”고 호소했다.
서청원 위원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은 원칙을 지키시는 분이고 특히, 행정도시 원안사수를 위해 끝까지 지킨도시가 바로 세종시”라며 “세종시 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여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유한식후보와 경선에서 패배한 최민호 전 건설청장도 단상에 올라, 같은 내누리당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유한식 후보를 돕기로 한 최민호 전 청장에게도 시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유한식 후보는 “바쁜시간을 쪼개 이곳까지 오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앞서 말한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언급했듯, 집권여당의 시장이 당선되어야 차질없는 세종 시건설을 이룩할수 있습니다. 세계적 명품 세종시건설에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모아 가장 살기좋은 세종시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하자, 우레와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한편 이날 조치원역앞 새누리당 유세에는 서청원,이완구,이운용,박윤옥,황인자 등 5명의 국회의원과 13개 시의원 후보및 시민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청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유세장을 찾은 세종시민들을 일일이 찾아 악수를 하며 다시한번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지지를 호소하 했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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