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고경표 “대학때 인기 많아…기수별로 두명씩 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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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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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고경표가 대학교 재학 시절 인기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고경표는 “연애를 해본 적이 있냐”고 묻자 “인기가 많았다. 캠퍼스 커플도 두 번 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캠퍼스 커플이 되기까지 과정이 많았다. 기수별로 두 명씩 썸(교제 전 호감을 느끼는 남녀 사이를 의미하는 신조어)을 탔다. 썸녀가 사귀자고 하면 그 전에 내가 떠났다”고 말했다.

고경표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지만 꿈이 개그맨이었다고. 장진 감독은 “나중에 연기자로 이름을 알리게 되면 개그맨을 할지도 모른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방송에는 다음 달 4일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 ‘하이힐’의 주역인 장진 감독,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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