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충북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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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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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 두 번째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사한다. 도서관 등 일부 시설은 이미 옮겨졌고, 나머지 시설도 5월 30일 이사를 완료하여, 오는 6월 2일부터 정상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다양한 표준화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을 목적으로, 국가표준‧인증제도와 소비자제품 안전정책의 총괄운영‧조정 및 국가계량‧측정 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IEC)의 대표기관 및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충북으로 이전함에 따라 연구‧계측‧인증 등 관련 산업의 집적 및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신청사는 부지면적 70,000㎡, 건물연면적 23,038㎡, 사업비 612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12년 3월에 착공하여 올해 4월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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