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시흥서 '목감 한양수자인'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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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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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목감 한양수자인' 투시도. [이미지제공=한양]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양이 다음 달 경기 시흥시 논곡동 160번지 일대에 '목감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논곡∙목감동 일대에 17년만에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8~27층, 총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76가구 △71㎡A 27가구 △71㎡B 27가구 △84㎡ 106가구 등 총 536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의 주요 업무 밀집지와 높은 접근성을 확보하게 된다. 신안산선을 이용해 여의도와 신도림까지 약 20분대, 강남은 약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목감IC가 차량으로 약 3분거리에 위치해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을 따라 서울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오는 2016년에는 강남순환도로(남부간선)가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시흥 목감지구 및 광명 역세권 택지지구(KTX광명역 인근)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가구업계의 공룡으로 불리는 '이케아(IKEA)'가 오는 12월 한국에서의 첫 매장인 '광명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롯데아울렛도 연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광명점)는 이미 운영 중이다.

사업지 주변 생활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 앞에 목감초, 논곡중이 위치해 편리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물왕저수지를 비롯해 운흥산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중 KTX 광명역 인근에서 문을 열 계획이다. 1899-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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