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딸, 지나가는 개에게 '아빠'라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30 16: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정세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오정세가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정세는 “우리 딸은 쿨하다”라며 “지방 촬영 때문에 한 달 동안 집에 못 갔을 때 딸에게 3일만 더 일하고 가겠다고 했더니 ‘지금 안 와요? 그럼 끊어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오정세는 또 “두 살 때도 한 번 당했다”며 “딸이 돌 지나서도 엄마만 할 줄 알고 아빠는 못했다. 어느 날 딸이 내 눈을 정확히 쳐다보고 정확한 발음으로 ‘아빠’라고 했다. 감동해 눈물까지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데 지나가던 개한테도 ‘아빠’라고 하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