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천주교 대전교구, 서산·당진시, 충남지방경찰청, 충남도교육청, 대전국토관리청, 한국전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교황방문 준비상황 및 추진계획 보고와 프로그램 세부 설명, 기관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참가자 및 방문객 안전관리 ▲성지순례길, 행사장 등 내방객 편의시설 확보 ▲정중한 영접 및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을 중점 준비방향으로 설정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도경찰청은 ▲경호 및 내방객 교통·안전 대책 추진 등을, 도교육청은 ▲행사장 주변 학교시설 정비 등을, 한국전력은 ▲무결점 전력공급을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는 정부지원위원회와 역할 분담을 협의하고, 유관기관과는 협력 사업을 조기 추진하는 한편, 분야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현장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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