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클래식 연주자들의 연주와 정통연극배우의 연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아주 색다른 무대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를 주제로 무대가 펼쳐진다.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렛토’,’아이다’,’라 트라비아타’ 등의 오페라에 숨겨진 베르디의 진짜 사랑이야기를 그의 주옥 같은 아리아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연출은 이해랑 연극상 수상한 이성열씨가 맡았다. 배우 겸 바리톤에 이규석씨가 베르디 역을, 디큐브아트센터 극장장이자 배우 박은희씨가 베르디의 뮤즈 주세피나로 열연을 펼친다. 소프라노 조경화, 테너 김도형의 음성과 피아니스트 정영하의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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