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지방 솔루션 비즈니스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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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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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는 최근 주요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솔루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드웨어 뿐 아니라 고객의 업종별 특화 솔루션을 통해 지방 고객의 시장특성에 맞는 IT인프라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한국후지쯔는 최근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하드웨어를 비롯한 후지쯔의 특성화된 솔루션을 설명하는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경남지역 파트너사를 위한 솔루션발표회’에서 한국후지쯔는 일본에서 이미 검증된 시설원예 등의 농업솔루션, 에너지관리, 품질관리, 협업관리, 클라우드, 생산능력 시뮬레이션 솔루션, 리테일 분야의 엑스코스모스(XCOSMOS), 헬스케어 분야의 EMR솔루션, 스토리지 가상화 등 업종별 특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후지쯔는 전국 혁신도시별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공공시장을 대상으로 하드웨어를 비롯한 스마트 농업솔루션인 우보솔루션 및 시설원예솔루션 비즈니스를 가속화한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에너지 비용증가와 2015년부터 시행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중대형 제조업체의 에너지 절감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SI업체와 손잡고 에너지 관리 솔루션도 제공한다. 

한국후지쯔는 지방 고객 및 파트너사를 위한 간담회, 사업설명회, 정기적인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정보화 요구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지방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기술대응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방의 시장특성에 최적화된 IT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 파트너사와의 유대를 강화, 비즈니스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쯔는 부산 뿐 아니라, 30일 전북 익산에 이어 6월에는 대전, 대구지역의 고객 및 파트너사 대상의 솔루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시장 공략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한국후지쯔가 최근 실시한 부산/경남 지역 파트너사 대상 솔루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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