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대호(새정치민주연합) 안양시장 후보가 공공도시 안양을 위한 네번째 약속으로 안양형 공공어린이집 계획을 내비쳤다.
최 후보는 30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안양어린이집연합회 회장(김희남)과 보육 관계자들과 만나 안양시 공보육 실현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 후보는 “공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공보육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부모협동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또 “보육시설 공급이 부족한 저소득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임기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설치하겠다”면서 “안양시에서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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