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이용 의정부시장 후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겠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 도입 공약'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이용 무소속 의정부시장 후보는 30일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범죄예방디자인'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도시디자인을 변경해 외곽지대와 우범지대를 안전한 곳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말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후보는 "정책회를 제도화하고, 정책 아카데미를 신설해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시민들을 적극 참여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범죄예방디자인은 의정부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정책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근거가 빈약한 숫자 공약이 아닌 진심이 통하는 따뜻한 공약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착한'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