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정부가 국방설비 시장을 민간에 개방, 군용장비에 대한 민간자본 투자를 허용한다.
30일 신화망 영문판에 따르면 최근 중국군 군수총사령부는 군용장비 시장 진입 기준을 완화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겠다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이는 군용장비의 정가체계와 세수정책을 정착하고, 군용장비 시장에서 공평한 시장 경쟁을 유도해 민간 기업이 군용장비 생산, 유지보수, 연구개발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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