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잊혀질 권리” 수용키로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인터넷 검색 세계 최대 업체 구글은 2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대법원에 해당되는 유럽사법재판소가 현재와 다른 과거의 개인정보를 검색 결과에서 삭제하도록 명령한 판결에 대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달 13일 스페인 남성이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과거의 보도 내용에 대해 시간이 지난 현재도 검색이 되는 것은 부당하고 소송을 제기해 “개인의 잊혀질 권리”를 인정하고 이 남성에 대한 정보를 삭제하도록 판결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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