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의원 "실 투표자보다 투표용지 더 발급"… 선관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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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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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6‧4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이틀째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투표장에서 실제 투표자보다 투표용지가 더 발급돼 해당 선관위가 조사 중이다.

31일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우이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투표용으로 사전 출력해 놓은 용지가 실제 투표한 사람 수보다 3매가 더 발급돼 해당 선관위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2매는 유권자가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고 1매는 아직 원인을 찾지 못한 상태로 전해졌다. 선관위측은 이번 문제가 전산망의 일시적 오류로 인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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