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S5의 ‘밀리터리(?)’ 버전인 갤럭시S5 액티브를 출시했다.
31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AT&T가 30일(현지시간)부터 갤럭시S5 액티브를 출시했다. 갤럭시S5와 성능은 거의 같은데 충격에 강한 보호커버가 후면에 부착돼 튼튼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기 측면에 아웃도어와 관련된 앱을 실행시킬 수 있는 버튼이 달렸다. 야외활동이 잦은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버전인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5 액티브는 갤5와 마찬가지로 풀HD 아몰레드 5.1인치 스크린과 1600만 화소 카메라, 심박동 측정 모니터, 지문인식 센서, 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한 2.5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2GB 램, 16GB 저장소, 128GB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 등을 탑재했다.
색상은 카모 그린, 티타늄 그레이, 루비 레드 세가지다. 가격은 2년 약정 시 199.9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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