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방세 ARS 간편 납부 시스템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로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고양시는 다음달부터 전화를 이용해 지방세를 확인하고 즉시 납부하는 ‘지방세 ARS 간편납부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납세자는 ‘1644-4600’으로 전화를 걸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납부할 금액과 가상계좌번호를 안내받아 신용카드 또는 보유계좌에서 즉시출금 또는 휴대폰소액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즉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방세 환급금이 있는지 본인이 직접 조회해 환급신청 할 수 있고 자동차세 연납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와 은행 영업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의 지방세 납부가 편리해질 것”이라며 “시민의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