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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금사참외축제장에 마련된 판매대에 노랗고 싱싱한 참외가 가지런히 정리돼 있다.<사진제공=여주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제8회 금사참외축제가 지난 30일 경기 여주시 금사면 금사근린공원 일대에서 개막했다.
'금빛여행,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 추모분위기에 맞춰 공연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체험·전시·판매 행사로 선보인다.
여주 특산물인 참외를 소재로 참외낚시, 참외 빨리깎아먹기, 참외따기 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공예, 목검·전통활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풍선아트, 비누방울 만들기 등도 마련한다.
또 참외를 비롯해 표고버섯 등 여주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밖에 참외 생육, 옛날 사진, 전통옹기, 전통가공식품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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