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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포항시의원 ‘사’ 선거구 무소속 후보가 31일 오후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6.4 지방선거가 종반에 들어선 가운데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무소속 후보의 막판 거리유세가 펼쳐지고 있다.
31일 오후 3시 포항시 남구 대해성당 앞 삼거리에서는 이진수 포항시의원 ‘사’(상대동·해도동) 선거구 무소속 후보가 거리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장에는 잘못된 공천에 대한 시위라도 하듯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이진수 후보를 지지했다.
이 후보는 “도의원 예비후보 때 여론조사가 엉터리로 이뤄져 너무 억울한 마음에 시의원으로 출마해 지역주민이 바라는 후보가 누구인지 당당히 보여주겠다”며, “지역의 최다선(5선) 의원이 되면 지역발전과 포항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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