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무더위 속 표밭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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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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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공동위원장 지원 속 집중 유세'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이 31일 오후 의정부시 민락동 KT사거리에서 안병용 시장 후보(사진 오른쪽), 김원기 경기도의원 후보와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안병용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는 6·4 지방선거를 나흘 앞둔 31일 무더위 속에서도 캠프와 현장을 오가며 부지런히 표밭을 누볐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송산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어르신 합동결혼식에 참석, 축하한 뒤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캠프를 방문한 유치원연합회 임원들관 간담회를 갖고 연합회 현안사항과 당선 이후 추진과제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시장으로 재선되면 의정부 유치원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캠프를 찾은 배드민턴연합회 임원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 후보는 '의정부시에 고등학교 배드민턴팀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한 연합회 임원의 요청에 "당선되면 교육관련 기관과 협의해 고등학교에 배드민턴 팀을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의정부시 민락동 KT사거리에서 정세균 중앙선대위공동위원장의 지원을 받으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정 공동위원장은 "안 후보는 지난 4년 손색없이 의정부시를 잘 이끌어왔기 때문에 재선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안 후보가 당선돼 시장으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으려면 시·도의원 후보들도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안 후보는 "다른 후보자들이 과태료를 내면서까지 TV토론회 불참해 부득이하게 거리유세를 갖게 됐다"며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희망도시 의정부시의 설계도를 완성한 안병용과 함께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6월4일 아름다운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금오동 거성아파트 앞 집중 유세를 한 뒤 주변 상가를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6월 4일 투표할 것으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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