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31일 주말을 맞아 동구의 한 도서관과 대전문학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설 후보는 주말이면 많은 시민이 찾는 도서관과 문학관의 이용실태를 살펴보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설동호 후보는 “도서관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어 지혜를 기르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설 후보는 대전문학관 박헌오 관장을 만난자리에서 “미래를 살아가는데 창의 ․인성이 중요하다. 문학관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내용이 매우 훌륭해 우리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이용을 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모와 자녀가 손을 잡고 함께 오페라, 공연, 사진과 미술 전시회 등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자기재능과 적성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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