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신속한 정상회담의 개최는 포로셴코 대통령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된 정통한 지도자임을 내외에 천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백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포로셴코 대통령에게 미국의 결의를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경제재생, 동부지역 긴장완화, 국민통합을 위한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지원 등을 협의한다.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자세와 관련 국경지역에서 군부대 철수 움직임이 관측되는 것에 대해 “대화할 의욕을 보이는 것으로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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