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정보통신장비 사용현황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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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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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가 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14년 공공부문에 대해 네트워크장비, 컴퓨팅장비, 방송장비 등 ICT 장비 사용현황을 공동으로 조사한다.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도입·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분야 2100여개 기관을 전수로 조사하고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사용 중인 ICT 장비의 보유현황(장비분류, 제품명, 도입연도, 구매단가, 수량 등) 및 운영정보는 범정부 EA포탈(www.geap.go.kr)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조사한다.

현재 공공부문 ICT 장비 사용현황에 대한 통계자료가 없어 관련 산업 진흥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공공부문에서 사용 중인 ICT 장비의 제품별 점유율 및 노후화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어 ICT 장비 산업 진흥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고 관련 장비 제조업체에게는 수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정보가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8월 중 분석해 9월 초 범정부 ICT장비산업 정책협의회에 보고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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