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 "노후 아파트 배관 교체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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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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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윤주(새정치민주연합) 군포시장 후보가 노후화된 아파트의 배관 교체사업 시 시에서 일부 보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31일 선거 캠프에서 복지공약 설명회를 갖고 “아파트의 노후화 된 배관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이를 교체할 경우 시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노인복지, 어린이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복지 정책을 바꾸는 건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현행 일방적으로 주는 복지에서 자립할 수 있는 복지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김 후보는 또 생산적 복지제도의 구축을 위한 대안으로, 노인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자활 중심의 지원센터 구축, 독거노인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확대 등도 내세웠다.

아울러 생산적 복지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인소득 창출의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는 이른바 실속형,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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