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직원이 만든 배냇저고리로 미혼모 가정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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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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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CJ오쇼핑은 지난달 30일 임직원 50명이 미혼모 가정의 아동을 위해 직접 배냇저고리를 만드는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CJ오쇼핑은 미혼모의 양육 및 자립을 응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사회복지사의 설명에 따라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었다.

김지은 CJ오쇼핑 방송기획팀 대리는 "임신 8개월차인 예비엄마로서 태어날 아이와 함께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함께했다"며 "내 아이의 것이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한만큼 미혼모와 아동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만든 배냇저고리 50벌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가정의 아동 및 입양아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장원 CJ오쇼핑 전략지원실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미혼모들에게 배냇저고리를 선물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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