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최근 대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와 행복도시~공주 연결도로(2구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업체로 각각 벽산·용마 컨소시엄, 수성·경동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설계에 착수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대전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는 세종시~대전유성연결도로 종점인 외삼동 네거리에서 유성복합터미널 터까지 총 연장 6.3㎞구간의 도로 건설(유성 인터체인지 삼거리~유성복합터미널 구간 2㎞는 신설)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차로 설치 및 교통정체 개선 사업 구간이다.
이 사업은 행복청과 대전시가 사업비(1284억 원)를 각각 50% 분담하고 행복청이 설계를, 대전시가 보상 및 공사를 담당한다.
이병창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설계회사가 선정된 만큼 내실있는 설계를 통해 광역적 접근성 강화 및 고품질의 광역도로를 연결예정”이라고 밝혔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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