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는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사흘 앞둔 1일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각 동에서 열리는 조기축구회 모임과 교회 등 종교단체를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1시에는 결혼식 인파가 몰리는 의정부동 낙원예식장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펴고 의정부 발전을 위해 설계도를 완성한 자신을 다시 한 번 시장으로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3시에는 한기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젊은 층 밀집지역인 행복로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막판 표심 잡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안 후보는 당 지지도보다 후보 개인의 지지를 선호하는 젊은 층과 부동층 흡수를 위해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한 발짝 더 뛴다는 각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