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을 제외한 수도권 및 호남·영남·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나쁨(일평균 81~120 ㎍/㎥)’ 등급을 예상하고 있다. 강원권은 ‘나쁨(일평균 121~200 ㎍/㎥)’ 등급을 예보했다.
충청권의 경우는 ‘보통(일평균 31~80 ㎍/㎥)’을 예상하고 있으나 ‘약간나쁨’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연이어 거듭되고 있는 나쁨 현상은 전일 축적된 먼지가 쌓인 데다 대기정체가 해소되지 못하면서 고농도 유지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
지역 중 강원권은 약한 서풍계열 바람에 의한 미세먼지 이동과 측적으로 지속적인 고농도가 예상된다.
‘나쁨’ 등급이 예보되면 노약자나 심질환자는 무리한 실외활동의 자제가 요구되고 일반인도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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