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면서 단 한 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다. 10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2대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류현진은 홈징크스를 시원하게 털어내고 시즌 6승으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데뷔 40경기 만에 통산 20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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