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한정 남양주시장 후보, "어르신 행복한 남양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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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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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한정 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시장 후보는 1일 "어르신이 행복한 남양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 9만명의 어르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건강, 일자리, 생활지원 등의 지원시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남양주시의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액은 16억5000만원으로, 올해까지만 국비가 지원되고 내년부터는 예산이 줄어들 수 있다"며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협력해 경로당 냉난방비와 운영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후보는 "인생 2모작센터를 설립해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존경받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며 "인생 2모작센터는 어르신 창업 및 농업활동, 은퇴 후 인생설계 프로그램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노인성 치매 등 중증 질환과 요양을 위해 공공책임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시립 어르신요양원도 건립해 가난과 질병으로 고생하는 어르신과 가족의 근심을 덜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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