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나노바이오 공동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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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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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는 유럽연구소가 독일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나노·바이오 분야의 한·독 공동연구를 모색하기 위해 2일과 3일 서울 하월곡동 본원에서 한·독 나노·바이오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미래물질과 안전성을 주제로 독일 자르브뤼켄에서 진행했던 공동워크숍을 발전시킨 후속 워크숍이다.

워크숍은 기초기술연구회 한·독 나노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참여 지원 및 연구 역량 강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독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최신 생체재료 개발 및 나노안전성 평가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양국간 공동연구 확대 및 국내 기업과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2일에는 바이오 생체재료·나노 안전성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3일에는 개별 컨소시엄 구성 논의 및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한다.

워크숍에는 KIST 유럽연구소를 비롯해 KIST, 한국표준연구원(KRISS) 등 국내 정부출연연구소 전문가들과 독일 라이프니츠 연구협회 산하 신소재연구소(INM)의 연구자들도 참석한다.

이호성 KIST유럽연 소장은 “독일 4대 연구협회의 하나인 라이프니츠 연구협회 INM과 독일에서 20년 가까이 연구경험을 쌓아온 KIST유럽연의 연구성과를 출연연 및 기업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같은 워크숍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만들어 국내 출연연 유일의 해외연구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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