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미래물질과 안전성을 주제로 독일 자르브뤼켄에서 진행했던 공동워크숍을 발전시킨 후속 워크숍이다.
워크숍은 기초기술연구회 한·독 나노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참여 지원 및 연구 역량 강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독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최신 생체재료 개발 및 나노안전성 평가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양국간 공동연구 확대 및 국내 기업과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KIST 유럽연구소를 비롯해 KIST, 한국표준연구원(KRISS) 등 국내 정부출연연구소 전문가들과 독일 라이프니츠 연구협회 산하 신소재연구소(INM)의 연구자들도 참석한다.
이호성 KIST유럽연 소장은 “독일 4대 연구협회의 하나인 라이프니츠 연구협회 INM과 독일에서 20년 가까이 연구경험을 쌓아온 KIST유럽연의 연구성과를 출연연 및 기업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같은 워크숍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만들어 국내 출연연 유일의 해외연구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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