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쿠웨이트, 이광종 감독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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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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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쿠웨이트[사진출처=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쿠웨이트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둔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 이광종 감독이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은 1일 오후 4시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쿠웨이트와의 평가전에서 김승대와 장현수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광종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비 조직력은 좋았지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다”며 승리에 대한 기쁨과 아쉬움을 함께 나타냈다.

이 감독은 “이틀간의 짧은 훈련 기간이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틀간의 훈련 과정에 대해서는 “위치 선정과 볼 배급 과정에서의 공간 활용, 패싱 타이밍을 위주로 한 훈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보완할 부분으로 “세트피스 상황과 골 득점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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