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한기범 전 선수와 청년 표심잡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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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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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사진 왼쪽), 한기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가 지난 1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병용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은 후보 6.4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지난 1일 오후 젊은이의 거리인 의정부 행복로를 찾아 청년층 끌어안기에 주력했다.

안 후보는 이날 한기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행복로를 돌며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한편 청년층 껴안기에 나섰다.

집중 유세를 제외하고는 '발품'을 파는 현장 밀착형 선거를 치르겠다는 기조에 맞춰 이날 안 후보는 젊은이들은 물론 가족단위 시민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와 키 2m5㎝의 한기범 선수가 행복로에 나타나자 외국인과 청소년들이 다가와 먼저 인사를 청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자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안 후보는 금오동 홈플러스 의정부점에서도 유권자들과 일일이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투표에 참여해달라는 '스킨십'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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