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재미동포 케빈 나, 아쉬운 준우승..마쓰야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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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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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동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아깝게 놓치고 준우승에 안착했다.

 케빈 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컨트리클럽(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동타가 된 케빈 나는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티샷을 워터해저드에 빠뜨리는 고전 끝에 네 번째 샷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렸다.

 마쓰야마도 벙커와 러프를 오갔지만 세 번째 샷으로 그린 위에 올린 뒤 3m 남짓한 파퍼트를 성공시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11만6000달러(약 11억4000만원)이다.

-PGA-<최종순위> 메모리얼 토너먼트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순위
1.마쓰야마 히데키 -13 275(70 67 69 69)*연장전 우승
2.케빈 나 (72 69 70 64)
3.버바 왓슨 -12 276(66 69 69 72)
4.크리스 커크 -10 278(66 70 74 68)
애덤 스콧 (69 70 68 71)
6.스티브 스트리커 -9 279(71 70 70 68)
벤 커티스 (69 71 69 70)
8.토르비외른 올레센 -8 280(71 67 74 68)
빌 하스(73 67 72 68)
브렌든 토드 (71 68 69 72)
찰 슈워젤 (72 69 67 72)
28.최경주-4 284(73 71 72 68)
57.리처드 리 +1289(76 68 76 69)
62.존 허+2290(73 70 75 72)
65.김형성+3
291(70 72 76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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