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은 단오날, 청포물로 머리감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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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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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청포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가장 큰 명절로 여겨지는 단오(端午)날에는 여성들이 청포물에 머리를 감는다.

청포물에 머리를 감는 이유는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고 숱을 늘리며, 눅눅해진 장마철에 비듬이나 피부병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몸에 좋다고해 예부터 창포 삶은 물을 먹기도 했다.

단오는 매년 음력 5월 5일을 명절로 이르는 말로, 올해는 6월 2일이 단오날에 해당한다. 단오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 단오를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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