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도전' 하륜(이광기)이 이방원(안재모)를 찾아 야욕을 자극하며 왕자의 난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된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 왕위에 오른 태조 이성계(유동근)는 세자 자리를 놓고 고민들 한 끝에 이방원이 아닌 이복동생 이방석을 세자로 책봉했다.
이날 하륜은 세자책봉에 실패한 뒤 동북면으로 물러난 이방원을 찾아왔다. 보위에 대한 얘기를 꺼내던 하륜은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기로 마음 먹으며 '왕자의 난'이 일어날 것임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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