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7인치 스마트폰 ‘갤럭시W’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3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갤럭시W는 16대9 화면 비의 7인치 HD TFT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갤럭시W는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던 중 다른 작업으로 전환할 때 기존의 스마트폰처럼 세로로 돌려서 볼 필요가 없는 ‘가로 모드’, 이메일·메시지·주소록 등을 사용할 때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하는 ‘분할 화면’ 기능을 갖췄다.
갤럭시W 색상은 블랙·화이트·레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블랙이 시장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출고가는 49만 9400원이다.
삼성전자는 구매 고객 대상 전원에게 제품 전용 플립커버를 증정하고 제품 구입 후 ‘SK B tv’ 가입 고객 중 선착순 3만 명에게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