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의 중국사랑…희망공정 재단에 10만위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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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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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이후 10년째

사진=락앤락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락앤락이 중국 아동절(6월 1일)을 맞아 상해시 희망공정 재단에 10만위안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2005년 이후 10년 연속이다.

희망공정은 중국 내에서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민간 공익사업 중 하나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후베이(湖北)성 언스(恩施) 토가족-묘족자치주의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컴퓨터 교실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락앤락은 이와 별도로 몇 년 전부터는 직접 소외지역 소학교들과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컴퓨터, 체육시설, 책·걸상, 악기, 도서,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신동훈 중국 사업총괄 전무는 "작은 행동이 10년간 모여 락앤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 자리잡았고, 이를 토대로 중국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이끄는 촉매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치며 중국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가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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