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광주 동구 학동3구역에 공급하는 '무등산 아이파크'의 청약접수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당첨자 발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무등산 아이파크 1, 2순위 청약결과 808가구 모집(특별공급 263가구 제외)에 1만9238명이 접수해 평균 2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2가구가 공급되는 59A㎡(이하 전용면적)가 200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B㎡(75가구) 86.23대1 △101B㎡(40가구) 23.48대1 △84C㎡(301가구) 20.32대1 등이다.
무등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8~35층, 11개동, 59~117㎡, 총 1410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이 중 10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2일이며, 계약은 9~11일 3일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공사 현장인 동구 학동 939의7번지 현장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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