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정책포럼, 인천교육의 변화를 모색하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교육정책포럼(공동대표 : 이갑영 인천발전연구원 원장, 가용현 인천학술재단 이사장)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교육 변화 어떻게 할 것인가 : 인천교육의 미래 찾기”를 주제로 <제5차 인천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천 교육의 최고 수장인 교육감을 선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향후 인천 교육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토대로 인천의 교육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 과제를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소장인 가톨릭대학교 성기선 교수가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서“교육 변화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교육패러다임의 변화와 한국교육의 딜레마를 살펴보고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에 적합한 학교 변화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신흥중학교 한성준 학년부장이 두 번째 발표자로“학교 변화의 사례 : 방법과 시사점”으로 원도심에 위치한 신흥중학교의 변화 노력을 발표하고, 허은광 인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이 세 번째 발표자로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실제와 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으로 인하대학교 정기섭 교수, 계산여고 김동원 교장,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최길재 상임대표, 인천대학교 박용호 교수, 인천초등포럼 구원모 대표, 인천부개고등학교 김예인 학생, 인천자치문화연구소 김경언 소장, 인천석남초등학교 백준수 교사, 계양구에서 온 이미영 학부모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보다 자유로운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인천의 교육계 인사 및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