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대호(새정치민주연합) 안양시장 후보가 1일 오후 평촌중앙공원에서 천막 시장실을 열고,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유토크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최 후보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시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의 작은 불편이라도 크게 듣기 위해 시민들이 많은 주말 오후 공원으로 나왔다”고 천막시장실 운영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급식문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해 최 후보는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한 무상급식이 운영되고 있고 예산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청년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착한 일자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 후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현장에서 작은 의견도 크게 듣는 현장 시장이 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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